봄볕이야 지천이지만
-- 이창년
따뜻한 봄볕을
가슴만 하게 오려서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가슴만 한 봄볕에
채송화 봉숭아 맨드라미도 심어놓고
멋진 나비 날면
마음 열어 놓고
종달새도 부르겠다.
가슴만큼 봄볕 가진다고
욕심 사납다고 하지는 않겠지
세상 더러는 험해서
요만큼만 품고 살련다
봄볕이야 지천이지만
변선생님!
감사합니다. 좀처럼 틀어주지 않는 토크송을 두곡씩이나 들려주셔서 퇴근길이 훨씬 가벼웠습니다. 어제 들려주신 두곡은 나름대로 매치가 잘되는 선곡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부탁드리면서 건승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용인에서./ 안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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