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2에 올라갈 소녀입니다. 막상 올라간다고 하니까 1학년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글을 올려요. 학년초에는 다 환경정리하잖아요. 교실뒤에.. 시간표를 붙였는데. 양면테이프루 붙였었는데.. 그게 잘 안붙였었는가봐요. 그래서 밤에 그게 떨어진것 같은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양면테이프에 글쎄.. 바퀴벌레가 한 5,6마리정도 꼼지락(?)거리고 있는거에요.. 아이들은 다 소리만 지르구.. 역시 반장.. 우리의 호프반장이 순수국산품 방수잘되는 굴러다니는 까만비닐봉지를 바퀴벌레 위에 놓고.. 발로.. (허걱)^^;;그때의 소리란.. 우리의 호프는 반장만이 아니었죠.. 우리의 노처녀 터푸한 담임선생님.. 그 참혹한(?)잔해를 치우셨어요.. 존경합니다.. 참 황당하지만 재미있기두하구.. 엊그제같은데..벌써 제가 2학년이 되요.. 앞으루 더 힘든 생활이 될테지만 열심히할꺼에요. 변춘애부장님. 저에게 힘내라구 한마디만 해주세요
내곁에 머물러줘-할리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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