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국가고시 합격자 발표를 했어요
근데 쓰디쓴 패배의 아픔을 맛보았어요. 너무 힘들구요
자꾸만 슬퍼져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변춘애씨의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혜선이 힘내라고 전해주세요.아직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렸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걱정이에요.합격해두 간호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않했었는데 막상 떨어지니가 너무너무 슬퍼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살구꽃 지고 복사꽃 피던 날-안치환
나의 미래에 대해서.....
김혜선
20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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