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한여자를 1년가까이 짝사랑해왔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무려 5살 연하입니다.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하는 마음은 항상 내머리속을 맴돌고 있었지만, 막상 그녀가 제 앞에 있으면, 전 아무말도 못하고 그녀의 아름다운 눈만을 바로볼뿐입니다. 처음엔 이런 제가 무척이나 싫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어쩌면 제가 참으로 순진하다는 생각하면 그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작년 시험때는 항상 같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자리를 맡기위해서 새벽을 친구삼아 도서실로 향했습니다. 그때시간이 보통 새벽 5시30분정도였죠. 제 주위의 친구들은 저를 사람이 아닌 신의아들로 봤죠. 또한 대단한 정성이라고....전 기회가 생기면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죠. 어느새 1년이 다되어가는군요. 변춘애 누나~!. 1~2초의 짧은멘트도 좋아요. 제가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녀는 지금 부산에있어요. 게다가 전 이번달에 미국 뉴욕에 가거든요. 누나 꼭 부탁합니다!!.
서울 남가좌동에 사는 이신덕씨가 부산 장전동에 사는 김아영씨를 사랑한다고 꼭 꼭 전해주세요~!!.꼭 부탁합니다!!.
푸른하늘-내게 펼쳐진 날을 위해
그녀에게 고백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이신덕
20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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