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이구여, 15개월된 아들하나둔 주부입니다
제가 결혼하기전 회사에 다녔거든여
이제 결혼때문에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하기에 새로 사람을 구해 제가
했던일을 인수인계 하고는 저는 회사를 그만 두었어여
그리고 1년이 지났을까? 저는 제 아들을 데리고 은행에 가려는데
그 은행에서 마침 그때 그애가 나오는 거에여 전 너무 방가워서
쳐다보는데 그앤 날 보지 못했는지 그냥 지나치더라구여 그래서
전 달려가 커다란 등을 힘껏 내리치고는"야! 반갑다 은행에 갔다오니?
많이 이뻐졌구나" 했더니 그앤"누구세여? " 그러는거에여 저는
"이게 나 몰라? 회사 언니잖아 나이두 어린게.. "하며 또 머리를
때렸어여 그런데 "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 " 하며 어리둥절 하더라구여
그때, 제 머리로 무언가 스쳐지나갔어요. 그 옛날 그애가 " 언니 전
쌍둥인데여 저보다 3분 먼저 태어난 언니가 하나 있어여..."라구했던말
저는 어찌하면 좋을찌 모르겠구,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며 몇번을
사과,또 사과를 하고 돌아섰답니다......
근데 정말 똑같았어여 넘 신기하다라구여 제 근처에서 쌍둥이를
첨 보거든여
21세기란게 뭐야-원타임
마자! 쌍둥이 였징...^^(실화입니당)
박미현
200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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