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엄청남 일이....변이야기
김동우
2001.02.10
조회 21
저는 23세 남 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황당하고 x때문에 <---요기에서 x 란 변을 애기 하는 겁니다.
제가 어느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주방에 필요한 부식거리를 사러 다니는데, 하루는 같이 일하는 동생과 같이 광주에 있는 광주 N마트에 부식거리를 사러갔습니다. [전날로 거슬러]
[근데 그전날 저희 업소에 회식이 있어 과다한 음주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 속이 좋을이가 있겠습니까, 하필 장을 보려고 마트를 들어간 순간 배속에서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전 평소에도 그런일들이 항상 있어 별것쯤이야 생각하고 그대로 배를 움켜잡고 장을 계속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다른때와는 달리 머리에 현기증까지 오면서 참기가 너무 괴로웠던 것입니다 .
하지만 마트가 대형마트라 장을 다보고 나가야 변을 볼수가 있을만큼 너무 화장실이 멀어 빨리 보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절 보고있던 동생이왈 [성 머하나 퍼뜩 화장실 안가고....]이러더군요. 그런데 전 이랬죠 괜찬아!![쓰러질듯한 목소리로]
하지만 동생이 도저히 안되겠는지 배를 움켜잡고 고뇌에 근심으로 가득찬 제 얼굴을 보고 옆에 약국으로 뛰어가니 어떤약을 사왔는지 드링크와 알약두알을 제가 건네더군요. [퍼뜩 묵어라]
전 두말 할것도 없이 빨리 그 약을 냉큼 삼켰습니다. 웬일인지 고통이 서서히 없어지고 배안에서 2차대전을 일으키던 전쟁이 끝나고 ..고요함이 찾아왔습니다.
전 푸듯한 마음에 고맙다고 동생에게 말하며 차분히 다시 장을 보기시작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끝나게 아닙니다.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날따라 전날 장사가 잘돼 시장거리가 왜 이리도 만 던지 조금 있으니까 허기지더군요.그래서 우리는 닭꼬지를 파는 곳으로가 하나씩 입에 물며 다 보지 못한 장을 다시 보았습니다.
그러고 한 5분이 지났나, 근데 아직 배속이 다 가라앉지 않았는지 그때 저에 이쁜 엉덩이에서 먼가가 나올것 같았습니다.
전 방귀나 나올꺼라고 생각하고 사람이 좀 뜸한 한 편으로 가 있는힘껏 엉덩이 힘을 주고 끼웠습니다.이게 웬일입니까.
나오려던 방귀는 안나오고 먼가 액같은 물질이 흘러나오는거 아니겠어요.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재빨리 뒤도 안보고 화장실로 뛰었죠.아니나 다를까 그만 설사를 해 버렸지 안겠습니까.
그것도 조금도 아닌 이따시 만큼 전 얼른 팬티를 벗고 혹시라도 누가 볼까나 하고 휴지통속 깊이깊이 버렸죠. 근데 설상가상이라고 할까요.제가 그날 입고 온 바지가 베이지색인데,그 변 색깔이 더 찐했는지,바지에 흘러 뒤에 태가 나지 뭐겠습니까.전 앞이 깜깜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화장실 옆 쪽에 있는 세면대로 갔죠.그리고 제빨리 물로 바지를 딱아보려 했으나 이 변이 물로만 나온게 아니라 덩어리체로 나온게 있어 참 남감하더군요.동생에게 핸드폰으로 전화했죠.[야!! 화장실로 빨랑와봐 위급한상황이야]
동생이 오더군요 동생이 상기됀 얼굴로 절 보고 조금 서 있더니 한참을 웃었습니다. 전 너무나 챙피하고 자존심이 상했죠.그런데 어쩌겠습니까.
동생에게는 머니머니해도 돈으로 입을 막고 전 동생이 입고 있던 스웨터를 벗기며 허리에 둘러메고 마트를 유유히 빠져나왔습니다.
저 이글 꼭 뛰워주세여 잠시나마 이 IMF 열심히 고생하시는 여러시청자분들께웃음을 같이 하겠습니다.
스냅의케세라세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