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이된 소녀 백신애라고 합니다...
이런 글은 첨이라.......
춘애아줌마........얼마전에 저희 엄마께서는 암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갑작스런일이라..넘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암선고 받기전에...계속 아프시다고..하셨는데도..저는 무심하게 모른척 했습니다...
일만하시고..고생만하시다가...암이라뇨...
암은 초기에는 괜찮다고 하는데..저희 엄마는 대장암 말기 이십니다....
병원에서도..어떻게 할줄몰라...지금은..집에서 투병중이 십니다...
요즘들어..고증이 너무 심한지..옆에서 지켜 볼수 없을 정도로...괴로워하시며..아파하십니다........이태까지 엄마의 눈물을 본적이 없었는데...매일 고통과 함께아파하며.. 우십니다.........옆에서 아파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어떻게 할수가 없어..전..괴롭습니다........어떻하죠...........
그 병으로 엄마는 너무나 많은 걸..잃으셨습니다....그중에서도...웃음을 잃으셨습니다....
그리고..매일..통증으로..두려워..무서워 하십니다....
전...엄마를 위해 할수있는 일이...옆에서 우는일 기도하는일 고통을 지켜보는일 밖에는...엄마를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저희가족도...언제부턴가...웃는일은 없고..우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전 바보 입니다..........
춘애아줌마 .......저희 엄마 꼭.. ~ 응원해 주시고여.....
그리고 들째딸..신애가 사랑한다고...또..죄송하다는말도 전해 주세여...
OH! MY LOVE-줄리엣
암과..투병중인..사랑하는 엄마께..(꼭..읽어주세여)
백신애
200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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