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고등학교 마지막 생일이였어요.
돈으로 사들여진 선물이 아닌 친구들에 따뜻한 말한마디를 원했던 것이
제겐 너무나 큰 꿈이라고 생각 하고있던 하루였어요.
MY birthday 핸드폰 로고가 서운함을 더했어요.
몇시간이 흘렀을까? 친구들이 저를 불러 냈어요.
그리곤 눈을 가리고서는 끌고 갔어요.
깜깜한이 계속이어지더니 어느곳에서 환한 불빛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곧이여 친구들의 노래가 들려왔어요.
빵과 요플레로 직접만든 케익이 있더군요.
친구들은 저보고 울지도 않는다고 뭐라고 했어요.
너무나 놀라서 눈물보다. 한숨이 나오더군요.
저 정말 나쁘죠.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 졌어요.
전 곧이여 친구들에 케익빵을 당했어요.
온전신이 요플레러 가득했지만 얼마나 행복했는지.
오늘저는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이 순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는 섯을 기억할 것예요.
그리고 이보다 좋은 순간으 없다고요
내 소중한 친구들 오진,민지,윤정, 미영, 그리고 3학년 3반 친구들
에게 이 고마운 마음을 변춘애씨가 전해주세요.
너무나 사랑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요,
조성모-내 고마운 사람에게...
참다운 우정이란!
조순애
20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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