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고픈 한 아이가 있습니다...
친구로 만났던 그 아이가 이제 남자로 느껴집니다..
하지만..그 아이는 저를 좋은 친구로만 여기는거 같아 무지 걱정입니다.. 같은 공간에 있을때면 그 아이의 그림자가 눈에 밟힙니다..
보지 않으려..정말 보지 않으려해도...
그 아이의 그림자는 사라지지를 않는군요..
지금 그 아이가 저를 보며 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아이와 눈을 맞출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왜냐구요...그 아이가 너무 좋아질꺼 같아 걱정이 되거든여... 그아이가 술을 많이 마십니다..
고민이 생긴거 같습니다...
그 고민의 반이라도 제가 질 수 있는 짐으로 남겨주었으면합니다..
몇일째 그 아이에게서 연락이 오지를 않습니다..
제가 무슨 실수라도 했을까요...
그 아이앞에 서면 작아지기만하는 저를 봅니다..
오늘 밤도 저는 그아이의 모습을
망각의 너울너머로 흘려보내려 노력을 합니다..
왜냐구요...그 아이가 얼마전에
저는 단지 친구....좋은 친구라고 말해주었거든요....
저는 서울에사는 최미선이라고하는 대학생이랍니다...
위에 쓴것처럼 요즘 그 아이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아이에게 제 마음을 고백한거 말이예여...
그냥 말하구 싶었거든요...^^;;
기다렸던 고백-박진영
우정이라는 벽(꼭 읽어주세여)
최미선
200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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