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신랑때문에....
김성희
2001.02.06
조회 23
저 결혼 11년차의 두남매를 둔 주부에요. 하지만 저에겐 정말 아주 아주 커다란 큰아들이 있어요. 희은이 아줌마는 아시겠죠. 정말 이큰아들때문에 정말 힘이들어서 이렇게 하소연해요. 결혼 11년 동안 노름에 고통?? 받는 제 심정좀 들어주셔요.
저희 큰아들 정말 노름 자격증 있으면 대여섯개는 땄을 거에요. 그렇다고 큰돈들여서 하는것도 아니지만 중독이에요 그것도 중환자급이죠. 하루라도 안하면 오금이 떨리고 중증으로 아이들에게 짜증내기 ,마누라 괴롭히기등등 일일이 열거 할수가 없이요. 요즘은요 컴퓨터 노름(고스톱, 휼라,장기,당구)에 빠져서는 아들이 컴퓨터하고 싶다고 짜면 커서 뭐가 될려고 하냐며 공부나하라는 거에요. 자신은 하루에 6~10시간씩 컴퓨터하면서 말이에요. 정말 못살겠어요. 우리 시어머님께 말씀올리니깐요. 아주 큰아들이려니 생각하고 참고 인내하며 살으래요. 희은이 아줌마 어떻게 해야해요. 컴퓨터없을때는 밖에서 노름하고와서 속상하게 하더니 이제는 컴퓨터 노름에 빠져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듣지도 않으니 ...휴.해결방도가 없지요? 이 방송을 들으면서 저의 일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힘이드네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요. 다음에는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틴틴파이브의 Hey -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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