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 쌓아온 초등학교 시간을 뒤로하고,,
이젠 너무나도 커버려 중학교를 들어가요....
항상 옆에서 응원 하시던 엄마,아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중학교 들어가야지...
타일르시는 말씀을 귀찮듯 뒤로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던 시간들이
이젠 후회되기만해요...
왜냐구요?? 훔...전 이때까지 엄마께 한 번도 좋은 선물을 해 드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중학교 들어갈 때는 꼭 좋은 학교로 들어가야지 하면서 다짐을
많이 했었는데,,,
추첨을 해서 학교를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학교 든지 짐작 할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어느 시 든지 좋은 학교라고 알려놓은데가 있잖아요...
거길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제일 안 좋은 학교로 떨어 지고 말았지머예요..
저와 함께 떨어진 아이들 중에 우는 아이들도 몇명있었구요...
하지만 안 좋은 학교로 떨어졌다구 해서 제가 안 좋아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 학교를 들어가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3년이 지나고...
고등학교를 들어갈땐 꼭 엄마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동완오빠가
"화이팅!!!"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 주실래요???
물론 이번엔 좋은 선물 드리지 못했지만..다음을 기회로 하고 싶어요...
LOVE DESIGNER-영턱스클럽
엄마께 드리는 소중한 선물을 드리지 못했어요..
문수영
200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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