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 맘속에 있는 한사람에 대해 두고두고 묻어온 이야기를 하고싶어서요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때 우리 집에서 일하는 아이와 친구였던 아이가 잇었어요 그아이는 성격이 무지 밝아서 누구에게나 싹싹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그아이에 대한 이미지는 너무 좋았구요 저에게 특별히 좋은감정을 가지고 있는아이는 아닌거같은데요 그냥 그 아이에 대한 생각으로 아직도 숨긴 마음을 이제는 한번 밝혀?보고 싶어서요 그아이는 새앨범이 나오면 무작정 사는아이였어요 특별한 장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떤 음악이든 새앨범이 나오면 가불을 해서더라도 그 앨범을 샀죠 늘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던 아이애요 언젠가 저에게 듣고 싶은 곡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래요 빌려준다고 그 아이는 친절이 몸에 밴 아이지만 전 친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타입이었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그아이를 좋아하게되었어요 그아이는 유승준같이 크고 시원하게 웃는 아이에요 이즈음에 그아이를 봤는데 벌써 2년이 지났어요 그아이를 보지못한게 아마 그아이는 저란 아이도 기억못할지 몰라요 그렇지만 저는 그아이가 첫사랑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서글픈 첫사랑이자 짝사랑 정말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고백을 하니까 너무 가슴이 시원해져요
비쥬-아름다운 세상끝에서
사랑고백이에요
이동숙
200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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