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700일이나 사귀던 친군데....
전그동안 만나던사람들은 한달도 못채우고 헤어졌으니 700일이면 대단하죠
첨에는 헤어지고 참 많이 힘들었어요... 이런 제맘아시나요
근데 요즘은 제자신이 너무도 무섭게도 그녀가 잊혀져 버렸네요
700일사귀면서 참 싸우기도 많이하고 사랑이란것도 많이했는데
참 아쉬워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인연이 아니란생각도 드니말이예여
그녀는 저에겐 너무 버거운존재인것같아요.... 너무도 부족한 저에겐 너무나도.... 헤어지고 얼마지나지않아 새벽에 그녀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그래도 제가 그녀자신을 잘아니 그냥
편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 그땐 그러마 했는데... 그건제진심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힘들어요
그녀가 잊으려 할때마다 많이 생각나거든요... 이럴땐 그냥 그친구 행복을 빌어주는게 현명한걸까요? 아님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는것이 현명한걸까요?
지금 너무 헷갈려요 전 후자쪽임 좋겠는데 말이예여
핑클 가면의 시간
변한 제자신이 무섭기도하고 ...... 글쎄요 잘모르겠네요
PJ004
200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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