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작은 손길 하나...
이동희
2001.01.19
조회 56
안냐세요....
우연찮게 라디오를 들으며 흥얼거리는데. 김광석 추모콘서
트가 있다는 소리가 바람결에 들리더군요..
홍~ 가고자프다 했는데...
저녁에 형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형수님께서 임신을 하신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더군요..
사실 형수와 형과의 결혼문제로 형이 집에서 나간지가 반년
이 지났거든요...
집에서는 아직도 용납을 못하고 식도 못올리고 어려운 가운
데서도 형과 함께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형수님..
그 형수님이 아기를 가지셨다는 말에 얼결에 축하한다는 말
도 못하고 몸조리 잘 하라는 말만 했는데...
변춘애님께서 우리 형수님과 형님께 자그마한 행복을 선물
하시면 안될까요???

언젠가는 이해해주실, 어쩜 벌써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실 부
모님과, 서로 화해하고 더욱 소중히 다가서야할 가족들에
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
신청곡은요..
난 얘기하고 넌 웃어주고 - 펄스
아니면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입니다...
그리구요...
꼭 콘서트초대권 주시어요..
형님이랑 형수님 꼭 보내드려야쥐~~

주소는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178-52 지하 102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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