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글을 올릴 수 있네요..어제 방송잘 들었고 녹음도 잘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데이트도 할 수 있었고요... 가요속으로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잠깐 어제 4시부터6시까지 일어난 일을 적어보면
녹음한 즉시 녹음잘했으며 감사하다는 글 올리려고 작은 아버지 집에 갔죠.. 제 컴퓨터가 좀 아프거든요.
그런데 기가막히게도 초등학교 4학년 여동생이 "왜 또왔어" 하며 신경질을 내잖아요.(혼자 자취하다보니 일주일에 두 세번쯤 밥 구걸하러 가거든요, 작은집이 가까워서..) 기분이 몹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와버렸어요.. 비참하더군요.. 1년전만해도 돈 벌때는 이런 설움 안당했는데 공부한다고 어린애들에게까지 찬밥취급당하니.돈이 어린애들한테도 좋긴 좋은가봐요.. 돈 벌때 맛있는거 많이 사줬었요!!
전철에서 라디오들으면서 제 이름이 다시 나오는 걸 듣고 정말 좋왔습니다. 사실 걱정했거든요.. 선착순에서 무작위로 뽑겠다는 말씀에 희망을 버렸죠.. 사연 소개했는데 가능성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아무튼 다음주 토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그럼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아!! 여자친구가 누님(?) 목소리 편안하고 예쁘다고 사연올릴때 얘기 해달래요.. 자기도 방송 듣고 싶다고...
유리상자 신부에게!!
수고하세요....
기쁨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태연
200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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