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추모 콘써트 우리 엄마를 초대해주세요
저는 부천에 사는 중3에 있는 김준형이라고 합니다.
하루도 쉬시지 않고 일하시는 저희 엄마를 위해 초대해드리
고 싶습니다.꼭 저희 어머니 초대해주세요 ***-****-****
입니다 저희어머니께서 하루종일 가요속으로를 에창하고 계
시는데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신청합니다.수고하세요.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살림을 열심히 꾸려나가
셨죠 7년전이니까 제가 초등학교3학년때입니다 아버지가 돌
아가신후 저희는 작은 새방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습니다.정
말 힘들었죠 어머니께서는 안해보신일이 없습니다.시험지
돌리기 마늘 빠기 설거지하기 등등 어머니는 온갓 고생을
하시고 정말 죄송했습니다.4년전 세로
일하게된 양말공장에서 일하고 게십니다 전 마땅히 어머니
께 죄송함을 압니다 하지만 어머니께 항상 돈달라 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어머니께서 양말을 200개를 받아야 200원
인데 전 하루에도 몇천원씩 쓸때가 있습니다.어머니의 흰머
리를 볼때마다 죄송하고 그만큼 나때문에 우리 가족때문에
고생하시는구나 하는생각도 듭니다.할머니께서 게시지만 친
할머니죠 외할머니께서는 시골에 계시고 친할머니께서는 74
살의 연세에 힘들게 살림하시고 정말 안스럽습니다.항상 저
희 가족에게는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얼마전에 고등학교
입시에서 제가 실업계를 가게 되었습니다.저는 항상 공부
를 잘하다가 중학교 시절에 내삶이 내삶이 아니라고 하면
서 방탄한적이 많았습니다.그때 공부를 멀리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기만 했습니다.그것 때문에 제 자신이 이렇게 망가
져 버렸습니다.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이래선 안된다는
거 어머니께서 나를 믿고 열심히 일하시는데 내가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어머니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뿐 드릴께
없습니다.
김광석추모 콘서트에 우리엄마를 초대해주세요
김준형
200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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