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게질을 하던 딸아이가 ''엄마, 그만 뜨면 안될까? 나 이제 힘들어..." 했습니다.
뜨게질 하다 만 것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힘들어도 좀 어려워도 한 바늘 한 바늘 뜨다보면 원하는 작품이 나오게 되지요...
전화 받침 하나를 짜면서 처음엔 즐거워 하던 아이가 자꾸 싫증을 내는 모습을 보며 우리 인생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신청곡: 인생은 미완성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1087 후곡태영아파트1703-203)
인생은 미완성...
방지호
200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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