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춘애님! 오늘 생방송이신가요?
사실은 토요일이라서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오늘이 사랑의쫑애 생일이랍니다.
변춘애님과 같은 愛자 돌림이죠.
그래서 자축하려구요.
생방송이면 언니통해서 축하곡 듣고 싶은데
혹여 생방송 아님 내일 말고 월요일에 들려주세요.
내일은 4시에 미션앙상블 중창연습이 있어서요....
음 축하곡은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인데요.
여기 유가속 특성상 이곡은 안되겠죠?....
그럼 이상은 1집에 실린 "happy brithy to you"로 할께요.
그곡도 힘들면 어떤 남자분이 부르는데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아름다운 당신은~
생일축하합니다...."
로 부탁할께요.
이 추운 겨울날 예쁘고 정열적인 장미 한송이가 피어났더랩니다.
그렇지만 이 겨울과 쫑앤 그리 친하지가 않네요.
추운 겨울은 쫑애마져 힘들게 하니까요....
며칠동안 몸살감기로 무지 아프다가 살아났습니다.
아마도 바쁜 연말을 보내고 긴장이 풀려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젠 병원도 다녀오고 주사와 약덕분인지 오늘은 기분이
많이 up 되었답니다.
물론 쫑애가 바라는 선물은 받질 못했지만
춘애님께서 축하곡으로 대신해주세요.
토요일 오전이라서인지 일도없고
걸려오는전화도 없으며
cbs에서 흘러나오는 영화음악이 너무 좋으네요.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사무실에서 뜨개질을 하는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입니다.
제가 아파봐서 아는데요.
건강이 최고라는거 아시죠?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방송 부탁드릴께요.
수고 많이 많이 하시길~
-red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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