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수년간의 노고가 이제
결실이되어 축하받고 싶어서요.
저희 부모님은 대구에서 섬유회사를 운영하고 계세요. 회사 운영아라 하여 우와하시는 분들도 계시곘죠. 하지만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어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일하시고, 공장에 무슨일이라도 생길까 집으로들어 오시지 못하시고 늘 추운 공장 사무실에서 지내셨어요.
늘 바쁜 생활덕분에 저희 5남매는 할머님과 함께 자랐구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늘 눈물 흘리세요. 저희 5남매에게 따뜻한 도시락 한번 못 사주신걸 늘 미안해 하시면서요.
하지만 그런 고생들이 결실이 되어 어엿한 공장을 새로 지어 이사하게 되었어요.
공장을 새로 지어 이사하면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꼭 축하해주세요.
SAILING-성진우
부모님의 힘든날들이...........꼭 축하해주세요.
배민경
200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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