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오네요..~
권정희
2000.12.26
조회 45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얼굴을 스치듯 차가운 바람이
느껴질때는 남모르는 짜릿함이 있어서
겨울을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그런 느낌과 잘 어울리는 곡인것 같아요.
혼자만의 겨울...

언제쯤 그 혼자만의 겨울을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굳이...
벗어나고 싶지도 않은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알아버렸습니다.

**겨울바다...푸른하늘의 노래던가요?
언젠가 제주도라는 곳을 첨으로 가보았던 때...
그리 많은 세월이 흐른것도 아니지만,
흠...
차를 렌트해서..
창문 다 열어놓고..
크게 불렀던 곡이에요..
맘껏.. 소리질러도.. 아무런 거리낌 없던...
그때....
다시한번 그 시간들이 주어진다면..
이제는 그리.. 떠들지 않고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 할 것 같아요....


변춘애님............~

성탄절은 잘 보내셨겠지요?
저는 그리 좋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눈오는 것도 잊어버리고..
아니... 못 본거겠죠...
홈을 업했답니다.
언니가 놀러와도 된다는 거..
알려드릴려구요...
제가 그리도 좋아하던 김장훈님과 홍경민..
옛 노래까지 뮤직비디오로 올려놨어요.
힝...
(http://home.opentown.net/~prayerk)
유가속을 위해 준비한 건 아니지만,
잠시 쉬었다가 놀기도하고.......

요즘은...
잠이 들긴 하지만,
가위눌리는 일이 빈번해서..
눈을 감고 누워있는 일이 그리
편하거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럴때마다..
늘 고마워해요..
내가 음악을 친구로 생각한다는 거......

함께하는 친구..~~~

어쩌면 이천년을 마무리하며..
유가속에 드리는 마지막 인사일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
마무리 잘 하시구요......
월요일이라 신청자들이 많겠죠?
그래서..
신청곡이 안나오까요?

힝...
행복하세요..
추운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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