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로 참여도 가능한지요..? 저는 두 편을 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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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오늘도 빈 우체통에 아쉬움을 담고
대문을 들어섰다.
의....의자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니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노래가 생각나더라.
어....어디에 뒀었지? 김광석 CD 를 한참 찾았지만.....
머....머릿속에 금방 떠오르지 않더라.
마지막으로 들은게 언제였지?
니....니가 사준 CD 인데...
노래 듣고 싶은 마음은 잠시 접고
너에게 편지를 써야겠다.
며칠후엔 우체통에 기쁨이 가득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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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만 따라다니는 정말 정말 귀찮은 동생이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의....의젓한 군복 차림으로 첫 휴가를 나와
''충성!''을 외치는 막내 아들.
어....어머니는 그만 눈물을 터뜨리십니다.
"추운데 얼마나 고생 많이 했냐, 이놈아~"
머....머쓱해하며 "고생은요 무슨......"
막내아들은 군복 소맷부리로
어머니의 눈물을 거두기 바쁩니다.
니...."니가 없으니, 집안이 텅빈것 같더라..."
어리고 귀찮기만한 동생이
오늘은 집안을 꽉 채우는 거인이 됐습니다.
이름....조영옥.
아이디..radioromance.
이메일..chocosatang@hanmail.net
주소....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2동 374 - 6 2층.
우편번호..120 - 122
신청곡은요......끝내 찾지 못한 김광석의 씨디..^^;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혹은
김종환의 사랑으로...
어머니 생각하며 오행시 지었는데...
이왕이면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가요를 들려드리면..
더 좋을것 같네요....
막내아들이 군대 가있고 처음 겨울을 맞았습니다.
며칠후면 엄마 생신인데....
동생에게 기쁜 소식 전해주고 싶네요.
엄마랑 함께 어머니 연극을 보고 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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