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 나의어머니 오행시
김윤희
2000.12.22
조회 46
이제결혼한지 어느새 두달째에 접어듭니다.
살림하랴, 직장다니랴 넘힘들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새 엄마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사랑하는 엄마께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기쁨을 안겨
드리구 싶습니다.

담당자님 이쁘게 봐주세요 ^^



''나 ''
나라면 그렇게 안 살아요! 평생을 혼자 사시며 자신만을
희생하시던 어머니가 나는 정말 싫었습니다. 내가 떠나면

'' 의''
의지할 곳 없을 어머니의 마음을 그때는 전혀 헤아리지
못했던 거죠, 하지만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어''
어머니가 쏟아주셨던 그 사랑의 의미를 어머니!

''머''
머리 숙여 사죄 할께요.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론
절대 실망 시켜드리지 않을께요

''니''
니들도 결혼하면 내 맘을 알꺼라 셨죠? 이젠 그 말씀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음~ 신청곡은요~
이정석의 첫눈이온다구요~ 하구요
또하나 틀어주실 수 있다믄..
이승환의 '가족' 부탁 드려요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미주아파트 1204호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