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변춘애씨에게 글을 올리고 그저 마음이 짠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무심코 그냥 심심해서 습관적으로 이 방송을 듣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 시간을 기다리고 음악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애청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우리 애청자들은 진행하시는 분과 같은 가족들의
사연, 말한마디에 민감하여 마음이 동화가 쉽게
된답니다. 그만큼 이 방송에 애착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원래 관심이 없으면 좋든 싫든 신경 안쓰잖아요.
방송국에서는 진행상 사업상 필요하니까 프로가 있는거지만
애청자없이 라디오 방송이 존재한다는건 어려운일이니까요.
제가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질책을 하려는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들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뜻입니다.
서운했거든요.
변춘애씨!
오전, 오후 방송하시느라 수고 많으시고 어려운 일이
많으시리라 사료됩니다.
힘내시고요.
항상 유.가.속 가족들의 마음이 함께 한다는것을
기억하시고 기운내세요.
너무 장황하게 늘어놓았군요. 죄송합니다.
계속 좋은 방송 편안하고 따뜻한 방송 부탁드립니다.
[ 신청곡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