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생긴것도 여자고 머리도 길고 치마를 입는 것도 좋아합니다.그런데요............
전 목소리가 영락없는 남자거든요,중학교때 친구 집에 전화해서는 @@바꿔 주세요 했더니 친구 오빠 하는 말 @@야 남자 친구 전화다. 전 그 소리를 들었을 때 전화를 끊어 버리고 싶은 거 정말 억지로 참았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을 갔었는데요.중학교 반창회땐데요....어떤 남자애랑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부르게됐었거든요..금데 김동률 오빠가 워낙 카가 낮잖아요.근데 제가 그 남자애는 안애려가는 부분까지도 목소리가 내려가는 거예요.애들이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그덕분에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가면 듀엣할때 남자는 거의 저예요 아니면 김동률 전람회 박효신 노래는 다 제노래가 되요...
게다가 지금은 3학년이라서 쉬지만 제가 2학년때까진 학교 합창부를 했거든요.처음레 들어갈때 한곡씩 불러보고 파트를 정했는데 글쎄 제가 메조소프라노가 된거예요.글구 메조가 없어지는 바람에 지금은 소프라노를요.선생님의 이해할 수 없는 배치로 2학년때까진 올라가지도 않는 음 올리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이 목소리를 어쩌죠..?
박지윤 난 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