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김현경
2000.12.19
조회 40
나:나어릴적.삼베적삼 곱게 다려 입으시고 머리기름 곱게
바르시던 그 정갈하던 분이 이제는 당신의 변을
의:복에 묻혀 닦아내지 못하시는 나의
어:머니. 잠깐 정신이 돌아오신 어머니께 차라리 함께 죽자
고 한탄하던 내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미안하다고 하시며 하시는 말씀
니:니는 나처럼 되지 말그라. 하시던 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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