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 꼭 읽어주세요
장지영
2000.12.16
조회 46
나 - 나물반찬이 싫었습니다.그게 싫다고 말하기위해
의 - 의기양양하게 어머니 앞에서 밥만 꾸역꾸역 먹어 삼킨
적도 있었습니다
어 - 어머니는 번듯한 반찬하나 놓치 못하는 자신을 못내
한스러워 하셨습니다
머 - 머리가 큰 지금에서야 어머니 눈가의 주름이 보입니다
니 - 니어카 가득 있던 연탄, 그 연탄수레 가득 어머니의
손때가 보입니다

**이 공연 꼭 보고 싶었는데 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어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만약 공연
티켓이 생긴다면 어머니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
다. 막내까지 대학 보내놓고 뒷바라지 하시느라 두분 너무
힘드셨거든요. 아직 너무 철이 없는 막내딸이지만 두분을
위해서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해요... 꼭 뽑아주세요...!!

** 이름: 장지영
주소: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심곡주공아파트
103동 504호
우편번호:4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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