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은 유전되거나 전염되지 않는 병이라고
의사선생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지만, 그옛날
어머니는 행여 자식 앞날에 누가 될까봐
머나 먼 길 어린자식을 눈물로 남겨두고 외로이 떠나가셨다
고 합니다. 오늘은 얼굴도 기억 못하는 불쌍한 나의 어머니
를 위해 따뜻한
니트옷 한 벌 지어놓고 부디 꿈속에라도 오셔서 입고 가시
라고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신청곡 : 양희은의 "부모"
해바라기의 "울고 싶으면"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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