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
망설임..
2001.04.29
조회 38
날씨도 덥고, 나도 덥고, 사람들도 덥네요.. 한바탕 퍼 부었음 ... 시원할텐데.. 근무 끝나고 여유가 생기니까 맘이 영...... 이런저런 생각들에 치어 갈피를 못잡겠네요. 이런 맘 아세요?? 무얼 해도 맘이 허전하고,무슨 생각을 해도 채워지지 않고, 사람을 만나도 무슨 얘길하는지조차 모르겠고, ...... 이럴땐 어떻해야 돼죠?
저 자신에 대해서 싫증이 납니다. 이런 상황에 내부치는 내가 싫어요. 그냥 나를 모르는 그런데로 가서 소리도 맘껏 질러보고 싶고, 큰 소리나는 물건도 깨 보고 싶고, 높게 파도치는 절벽위에서 뛰어 내려도 보고싶고, ,, 하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다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들 뿐이네요.. 저... 힘좀 주세요 ~ . 그리고 < 비트겐슈타인>
- friend 듣고 싶어요. 요즘처럼 힘든 주간에 맘에 여유좀 가질 수 있게.... 죄송한데요, 들려주실수 있음 5시 넘어서 들려 주세요. 집에 가면 그쯤 되거든요..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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