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인천에 사는 김현정이라구 합니다....(이름때문에 노래방가면 가수 김현정씨 노래는 꼭 한곡씩 시킨답니다 -.-;)
다름이 아니구 오늘은 딸부자집(딸이 몇이냐구여? 음~~~놀라지 마세여..다섯이여) 네째딸의 수능 점수가 나오는 날이라서여,
시험못 봤다구 항상 기운없어 하는 동생에게 큰언니가 기운내라구 전해주세요.
별루 다정다감한 성격이 되지 못해서,
항상 야단만 칠 줄 알았지 격려는 해주질 못했거든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큰언니따라서 유학길에 오른이후로 7년...(참고루 저희집은 대부도구여, 저와 동생은 지금 인천으루 공부하러 나와있거든요)
이젠 다 끝났다고 대학만 가면 된다구 전 마냥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여.
동생이 기운없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구여.
제대신 한마디만 해주세여
"승정아!!! 좋은 대학이 아니어두 네가 노력한 만큼만 가면 돼"
Blue Cosmos-채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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