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수원에 사는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입니다.
정말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네요..^^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냈는데 올해는 집에서 티비시청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근데요. 제가요 올해의 크리스마스를 좀 다르게 보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작년에 학비를 벌기위해서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거든요. 거기서 정말 우연하게 너무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언니가 한명있어요
그 언니랑 전 5살 차이가 나거든요. 전 그전엔 정말 5살이나 많은 사람은 아줌마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어요. 그 언니는 독신주의거든요..^^
생각도 많이 개방적이구요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언니랍니다.
지금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정말 좋은 언니랍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그 언니랑 올 크리스마스땐 같이 지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언니가 제 나이땐 서울에서 연극을 했었대요. 그래서 말인데요
아가씨와 건달들이란 연극이 꼭 보고싶네요. 제 사연 꼭 들려주실거죠
지금도 백화점 한켠에서 꽃을 팔고있을 언니에게 사랑한다고 좀 전해주시구요
언니가 요즘 제가 취직이 안되서 많이 신경써주고 힘이 되어주어서 고맙다고도
좀 전해주세요...^^ 그리고 올 크리스마스엔 우리 다른 연인들보다 따뜻하고
재미나게 보내자고도 좀 전해주세요. 언니와 같이 듣고 싶은 신청곡이 있습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노래중 박기영 언니의 "마지막 사랑"이 꼭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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