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의 서울 영등포에 사는 ''김일규''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여자친구(애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의 여자친구(애인) 이름은 ''박선화''예요... 나이는 20살이예요... 선화는 지금 대구산업정보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당연히 집도 대구고요. 저희는 자주 만나지를 못해요. 집이 멀어서요. 저희가 처음 만난날은 2000년 10월 21일에 만났었거든요. 그러니까, 만난지 50일이 좀 넘었거든요. 근데, 다름이 아니라, 제가 보름전쯤에 무의식적으로 헤어지자고 핸드폰에 문자로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날 제가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아직까지 저한테 냉정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여자친구(애인)은 화풀었다고 얘길 하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풀리지가 않은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제 여자친구(애인)이 화가 풀릴까 해서 이렇게 박광현씨께 조언을 구합니다....
제 여자친구(애인)는 지금 이 방송을 듣지 못하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제 여자친구(애인)는 친구집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고요, 저는 지금 pc방이거든요.
제 여자친구(애인)는 집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2동 1254-13번지이고요, 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618-8번지 13통4반이예요...
신청곡은 조성모의 ''FOR YOU''을 부탁 드려요...
MBC 미니시리즈 진실 OST입니다
저의 여자친구(애인)인 `박선화`의 맘 풀어줄 수 있는..
김일규
200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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