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담당자님 앞

안녕하세요! 아침 9시부터 주파수를 CBS에 맞추어 듣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토요일 새벽에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모모''라는 노래가 나왔는데요. 가수 이름은 김 **였는데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죠. 노래 가사도 너무 아름다워요. 제가 요새 5년동안 그리워해 온 오빠에게 고백하려고 노래 테이프를 만들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고 하는데 ''모모''를 꼭 녹음하고 싶어요.
그래서 신청곡 김** 님의 ''모모'' . 가사가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라고
하는데요. 옛날 노래라서 그래도 꼬옥 틀어주실거죠?
라디오에서 나오면 녹음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직장인이여서 오늘 마침 시간이 되네요. 12시에 만납시다에 사연 올렸는데 바로 해서 안되었나봐요.
오늘 녹음을 하려고 준비중이거든요. 꼭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보태기> 웃긴 이야기인데 한번 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송하시라구요. 수고하세요. 파이팅!
* 남자가 폭탄을 만났을 때.. *
미팅 나온 남자의 담배피는 모습을 보면 그 남자의 심리를 알 수 있다.

▷ 하늘에다 대고 내뿜으면?
- 하늘도 무심하시지...

▷ 땅에다 대고 내뿜으면?
- 아이구, 내 팔자야...

▷ 담배 연기를 내뿜지 않고 마셔버리면?
- 차라리 내가 죽어버리자..!

▷ 남자가 상대편 여자에게 담배를 권하며 불을 붙여 주면?
- 터져라~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