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쁜딸 다은이는 다섯살이예요
김용현
2000.12.09
조회 30
지금 우리 예쁜딸 다은이는 다섯살이예요. 다은이를 임신했을때.특별히 입덧도 없는 건강한 나. 하지만 당해낼수 없던것이 나에게도 있었다. 바로 신랑의 방구 냄새. 난 자는 버릇 중에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잔다. 자다가 답답해 심호흡을하는데, 숨이막혀 오는것이었다. 바로 밖으로 뛰어가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옆에서 아무것도 모른체 자는 신랑이 미웠다. 정말 미웠다. 그러다 드디어 일이터졌다. 비가 오는날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지독한 냄새가났다 너무나 짧은 순간 순식간에 창을 내리려 하는데, 바로 오바이트를 하고 만것이다. 창문은 반밖에 열리지 않았고, 위에있던 내용물은 차문을 타고 흘렀다. 신랑도 그런 나의 모습에 놀라면서 미안해했다. 이보다 지독한 방구냄새는 없는것
같군요
천사의 눈-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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