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은 저희 어머님의 48번째 생신입니다. 결혼하신지 25년이나 되었지만, 아버지와 정말 여행다운 여행도 하지 못하시고, 저와 동생 공부시키는 일땜에 못먹고, 못쓰고 하셨던 어머님. 조금 있으면 50년을 눈앞에 두고 계시는 어머님.
어머님! 평소 입버릇처럼 늘 비행기 한번 타고 싶다고 하셨쟎아요. 제가 꼭,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제주도에 여행한번 보내드릴께요. 그리고, 이 아들 무사히 대학졸업까지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오랫동안 행복하시고, 아버지와 오래오래 사세요.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포맨
우리어머님 생신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양호정
2000.12.10
조회 4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