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나오는 R양의 남자 친구가 택시기사인대 그날 쉬거든요.
이얘기는 4년전으로 올라갑니다. 그때 저희집에는 보험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저와 R양은 엄마의 권유로 생명보험에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생명보험에 들면 건강검진을 밨아야 되잖아요. 저는 회사에서 매년마다 했었기때문에 그냥 넘어갔지만 동생은 검진 결과가 없었던 관계로 검진을 받아야 했습니다. 회사를 하루 쉬고 강남의 모병원에 찾아간 R양.
평소에 위조형촬영이란 것을 하고 싶어 미리 신청까지 해서 봤게 되었습니다.
근대 이게 우유같은 액체를 쭉들이킨 다음에 촬영하는거잖아요. 여기선 아무일이 일어 나지않았습니다. 모든 검사가끝나고 집에 돌아온R양 저녁 10시쯤 됬을까?
R양이 화장실로 어기적 어기적 걸어 가더군요. 그리고 30분후......
다시나온 동생은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로 가더군요. 그리고 또 30분후.....
이번엔 창고로 들어간 동생은 나무젓가락을 들고 화장실로 가더군요. 또 30분후......
다시 창고로 들어간 동생은 여러게의 드라이버의 들고 들어 가더군요. 그리고 10분후......
동생은 아주 개운한 표정으로 방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재가 물었지요. 뭐하는 짓이냐고, 동생말은 뒤가 마려워 갔는대 도대체 꽉 막혀서 볼 수가 없어서 그랬노라 하더군요.
하두 기가막혀서 그다음날 병원에 대리고 갔더니 간호사언니의 말이 "조형술때 마시는 액체가 석고 같은 거라서 검사후 물을 많이 마시라고 했을 건대요."하고 묻더군요. 단순한 제동생 검진한다는 기쁨에 물마시는 걸 잊어버린거지요.
그래서 간김에 관장하구요, 안나온다구 기구로 쑤시지말라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언니의 웃음썩인 충고를 듣고 와야 했답니다. 나처럼-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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