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운전 면허 필기 시험에서 8번째 떨어지고 9번째에서 드디어 합격을 했답니다.
비록 필기이지만 낮에 일하시고 밤에 돋보기 안경을 쓰시면서 공부하는데 안타까웠는데 이제서야 노력의 대가를 어제 전화로 알게 되었답니다.
사실 부모님은 저와 아주 먼곳(목포)에서 살고 계시거든요.
전 포기 할 줄 알았는데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이젠 도로 주행만 합격하면 되는데 언니가 옆에서 마니마니 응원해주시고 지켜 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더 "아빠 화이팅"이라고 외쳐 주시면 넘 고맙겠죠?
앤더레이 & 스모키-송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