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난지 1주년되는 날이예요.. 축하해주세요!
임정호
2000.12.06
조회 44
안녕하세요. 유영재님!
어디에 글을 올려보는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네요
991206 이게 무슨 숫자냐고요? 작년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
는 그녀와 만난 날이고요 오늘이 바로 1년째 되는 날이에요
어떤이들은 이글을 들으면서 "애걔 겨우"라고 할지는 모르
겠지만 저희는 지난 1년동안 정말 산전수전 다 격으면서 지
내왔어요. 저희는 눈~과 인연이 참 많은 커플에요 그녀에대
한 사랑이 작년 첫눈이 내리던날 시작 했고 또 다투거나 힘
들때면 어김없이 눈~이 내려주더라고요(정말 하늘이 축복
한 커플이죠?) 그래서 올해 첫눈이 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
다리고 있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중이예요)
오늘저녁이 10002*1000 기다려 지내요 하루시간이 이렇게
길다고 생각되는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녀에게 방송을 빌려
서 청혼을하고 싶은데요 (분위기 잡고 읽어주세요)
" 사랑하는 숙희씨 그동안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저때문
에 많이 힘들었죠? 하지만 숙희씨를 사랑하는 저의 마음은
점점더해만 가니 당신은 정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사람인
가봐요. 이제우리 힘든날들은 접어버려요 그리고 하늘이 우
리를 갈라놀 때까지 당신을 사랑할 수있는 기회를 제게 주
세요 사랑합니다. 영원히.... 우리 영원한 연인이 될 수
있도록... 결혼해주세요
-저녁 약속한 장소에서 말씀해 주세요. 기다릴께요-

신청곡은요 소리엘의 "사랑의 노래"에요 2집에 있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