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2살의 주부입니다. 우리 서방님은요 저보다 한살 어려요.연하 서방님과 살면서 좋은 점도 있고, 나뿐점도 있어요.일단 재미있어요 신세대 유모, 노래,춤, 기타 등등...
언제 어디서 듣고 왔는지 제게 모두 말해줘요.
그리고 나이차이나는 부부들보다 대화도 많고 애기도 생각도 통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그런것도 좋지만요 진짜 철부지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더 많아요
전 딸,아들을 하나씩 두고 있어요
7살,6살 연연생 이지요
그런데 우리 서방님 아이들과 과자 가지고 싸우기,장난감 가지고 싸우기,다른집 아빠들은 맛난 움식 있으면 아이들 먼저 준다고 하데요그런데 우리 서방님은 아니예요
지들은 살날이 자기보다 많으니 먹을 날도 많을테니 자신이 먼저 먹어야 한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 아들은 자기 아빠하고 식성이 같아서 서로 먹겠다고싸우다 울기까지해요
이런 아빠 있나요?
올 추석때도 모두 어려운때라 아이들 두석 빔 하나 사주지 못하고 입던 옷 깨끗히 빨아 입혔어요 그런데 자가 추석인데 옷 안사주냐며 옷사러 가자고 하더군요
결국 자기 옷만 한벌 샀어요
이런 우리 서방님 정말 철부지 같지요
그래도 저에게는 하늘 같은 존재입니다
전 아직까지도 문득 문득 우리 서방님이 보고 싶어 질때가 있어요그리고 조금이라도 먼 곳에 가게되면 그리워져요
낮ㅇㅔ도 서방님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요. 좋아서요
아마 제가 우리 서방님 을 너무 많이 사랑하나봐요
이런 우리 서방님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12월6일이 생일이예요
평소 가요소그로 펜 이거든요
이 일 저 일 하다보면 시간을 놓치고 말아요
어떤때는 빨리 라디오 틀으라고 전화까지 해준답니다
우리 서방님이 줄겨듣는 프로에게 생일을 축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꼭....꼭......꼭!
그럼 우리 서방님이 제게 뽀뽀해 줉텐데.........
젝스키스 3집 중에서 Fake G 틀어주세요
제 남편의 애창곡입니다
변춘애 선생님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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