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혹시 저 기억하는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께는 가방을, 신랑에게 조끼를..
어머님 가방에는 코바늘로 한올 한올뜨면서
구슬까지 달았는데요..보통사람이면 400개정도
들어가는데 전 너무 촘촘히 떠서 800개가 들어갔어요
근데..사람들이 너무너무 이쁘다네요..
오늘 손잡이와 속주머니만 달면 완성..푸하하
그리고 신랑 몰래 뜨고 있는 조끼는요 오늘 바느질로
마무리 하면 끝나요..울샴푸로 이쁘게 빨아서
선물해주려고하는데요.
어떤이벤트와 함께 주어야하는지 고민중이예요
아주 분위기좋은 까페에서? 아님 맛있는 저녁식사와
촛불을 준비해놓고 줄까요?
아참, 잠잘때 한뼘한뼘씩 재놔서 크기가 맞을까가
제일 걱정이네요.
언니 여기까지 중간보고였습니다.
그 이후는 담에 보고할께요..
제 마음이 너무 따뜻해요..
받지는 못하지만 제가 어머님께, 신랑에게
드리는 제마음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따뜻하네요
무척이나 기뻐하겠죠?
이 기쁜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소찬휘 언니의 Tears 맞나? 요거이 틀어주십시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에서 손경진 드려요..
Tears도 녹음할꺼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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