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귀여운 소녀
혜인이라고 해요
그럼 제가 목욕탕에서 겪은 얘기를 시작해 볼까요?
음..아마 작년 이맘때 였을거에요
부산에 사시는 저희 외할머니께서 천안에 올라오셔서
우리가족은 모두 아산에 있는 A온천에 갔죠..(^^;;)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야외온천에 나무로 지어진 탕이 있잖아요?
거기에 않아서 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어떤 귀여운 아기가 뛰어들어 오더군요
아~ 그런가 부다 했는데
5분뒤 갑자기
"꺄악~ 이게 뭐야~"
하는 비명이 들렸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른 사람 앞을 봤더니...
그..글쎄 그 물속에 뭐가 있었는지 아십니까?
사람의 항문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둥둥 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알고봤더니..그 아기가...실례를 한것이었죠..
기절초풍한 저와 엄마는 당장 뛰쳐나왔는데...
으와..
그래서 그 후로는 그 온천을 가두 그 탕은 절대~
안들어갑니다
굉장한 기억이었습니다...--
에휴~
Before : SPACE A
목욕탕에서 일어난....생각하기 싫은...일...
정혜인
200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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