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일어난....생각하기 싫은...일...
정혜인
2000.12.04
조회 57
저는 서울에 사는 귀여운 소녀
혜인이라고 해요
그럼 제가 목욕탕에서 겪은 얘기를 시작해 볼까요?
음..아마 작년 이맘때 였을거에요
부산에 사시는 저희 외할머니께서 천안에 올라오셔서
우리가족은 모두 아산에 있는 A온천에 갔죠..(^^;;)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야외온천에 나무로 지어진 탕이 있잖아요?
거기에 않아서 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어떤 귀여운 아기가 뛰어들어 오더군요
아~ 그런가 부다 했는데
5분뒤 갑자기
"꺄악~ 이게 뭐야~"
하는 비명이 들렸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른 사람 앞을 봤더니...
그..글쎄 그 물속에 뭐가 있었는지 아십니까?
사람의 항문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둥둥 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알고봤더니..그 아기가...실례를 한것이었죠..
기절초풍한 저와 엄마는 당장 뛰쳐나왔는데...
으와..
그래서 그 후로는 그 온천을 가두 그 탕은 절대~
안들어갑니다
굉장한 기억이었습니다...--
에휴~
Before : SPAC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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