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소금인형의 이야기......
김정은
2000.12.04
조회 60
옛날 옛날에 바다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소금인형이 있었어여... 소금인형은 너무나도 바다품에 안기고 싶어했어여... 그래서 소금인형은 바다의 픔에 안겼는데 바다는 소금인형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만 소금인형을 녹여 버렸어여......
소금인형의 마음을 뒤늦게야 안 바다는 지금도 자기몸에 소금인형을 안고 산답니다.....그래서 바다가 짠가봐여...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다와 소금인형처럼...... 그 사람은 저의 마음을 모릅니다..... 하지만 녹아버려도 좋아여.... 그사람의 품에 한번만이라도 안겨보고 싶습니다............. 비록 다 녹아버린 소금인형이지만 지금은 소금인형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풀잎이슬-정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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