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학교가기시러여
노현화
2000.12.04
조회 50
안냐세여?? 저는 아직 팔팔한 14살 소녀 현화랍니다~~
춘애언니 요즘 제가 사춘기를 격고있는듯해여~~
구냥 모든것이 짜증나구 가끔은 죽고싶다는 생각두해여~~
저두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여~~
어늘 저희 담임 선생남과 5분 상담을 했어여~~
저희 학교는 두발자유도 안하구,
오늘 소지품검사와 두발검사를 한다기에~~
반항아닌 반항을 했거든여~~
뭐 제가 교복을 줄인것두 아니구, 머리가 긴것두아닌데~~
구냥 짜증이나서 선생님께 화풀이를 했어여~~
저희 선생님이 좀 착하세여~~
전교에서 알아줄만큼~~
군데 요즘엔 선생님성격이 화가나여~~
구냥 잘해주시려구만 하니까 저희 반아이들이 버릇없이굴거든여~~
저두 알아여~~
선생님 힘드신거~~ (딴 곳으로 이야기가 *^^*)
그것두 그렇지만 더 화가나는것은 우리 부모님이에여~~
많이 힘드신거 아는데
그만큼 저두 힘들거든여~~
무조건 화만내시구 잔소리하시구 구러니까 역시 반항아닌 반항을하져~
저 정말 못됐져??
요즘엔 엄마 아빠가 자주 싸우세여~
구럴때면 몇번이구 죽고싶은 생각을해여~~
언니 저 어떡하져???
어떡하면 좋아여??
이런 생각하기싫은데~~자꾸하게되네여~~
저 어떡하면 좋져??

예감-줄리엣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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