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넷째고모가 결혼을 했어여..

근데 고모가 좀 섭섭했을꺼예여..

왜냐면 어제 결혼식장에 가지 않았어여...

왜냐구여? ... 어제 저희 집에서 울 엄마 아르바이트로 일당

2만원을 받고 제 동생을 봤어여...(이런 나쁜조카!!!)

저 너무 나쁜 조카져? 한달에 몇번은 밖에서 고모하구 단 둘이

맛난거두 많이 사먹고 나 이뿐거도 많이 사줬는데...

이제는 그렇게도 못 하게 되었네여....흑

지금 괌에서 아주 즐거운 허니문을 즐기고 있을 우리 고모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여

"고모, 나 은영인데. 행복하게 잘 살고... 이뿐 사촌동생 마니 낳고..

참 내 쪼그만 배낭 빌려갔지?(??) 기대할께~!!!"


이런... 저 나쁘졈? ... 제가 써놓고도 민망하네여...

그럼 변춘애아점마(?)도 저희 고모 축하해 주세여..

그리고 라디오 열씨미 하시구여...

그리고 이제는-이현우1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