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에 가는날 빼고 이 방송을 즐겨듣는 청취자입니다
운동하면서도 듣고 청소하면서 들어요 저는 후천적 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장애인입니다 그래도 그동안 생활하는데 별로 불편없이 생활했어요 그런데 요즘 갑자기 목등이 너무 아파 서 일상적인 생활조차 하기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두달 가까이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기분이 우울할때가 많은데 목까지 아프니까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위로가 되는건 마음이 따뜻한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저의 고달픈 마음을 아시기라도 하는지 항상 말을 걸어주고 알아듣기 힘든 저의 말을 들어주고 변함없는 위로의 말과 관심을 가져줍니다 그래선지 병원가는게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 그분은 복많이 받지 싶어요 제가 두분 진행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말은 그 선생님께 저를 대신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세요 제가 그분을 더욱더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환자에게 자상하시고 친절하시기 때문입니다
반딧불-강수지5집
작은 친절 큰 기쁨
김종민
200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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