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사람이있거든요...1년전쯤 헤어졌어요....
지금두 소식은들어요....친한친구사이였기에 헤어졌어두 그친구들은
다 만나구 있으니까요....슬픈일이죠? 차라리 소식이라두 모르면..
아니 만날수 없는 먼곳에라두있다면..잊는데 도움이될텐데말예요...
넘 가까운곳에있어요..가끔 친구들 모임에서두 만나요..하지만 서로
아는척두 못하구 시선돌리기에바빠요....휴우....
다시만나지 그러냐구요? ...근데요..이상한건 그러구 싶지않아요...
저두 제맘 잘모르겠는걸요...그냥 간직하구 싶어요..맘속에...
옛날드라마대사에 이런말이 있었어요......
사랑은 가슴깊은곳에 반짝이는 진주처럼 간직하는거라구
사랑해서 결혼해도 그 사랑은 3년을 못간다구....
로미오와줄리엣의 러브스토리두 둘다 죽었으니 아름다울수 있는거라구
둘이 결혼했다면 영원히 행복할순 없었을거라구....
그런것같아요..사랑은 가슴으로하는거잖아요....히~~~
그친구가 만약 이방송을 듣구 있다면요..음....
"내게 첨으루 사랑이란걸 느끼게해준너....고마워....너두 날 사랑했었지?
그렇게 말했었잖아....이제...나보다 더좋은 사랑하는여자 만나길바래
진심이야...글구 담에 보면 편하게지냈음좋갰당...글구..그럴리없겠지만
혹시라두 내게 신경을 쓰구있다면 그러지마...니가 힘들어하는건 불편해하는거 보구싶지않게든...행복해..항상..나구 그럴꺼야..."
언 니 넘 말이 많았죠...죄송...
글재주가 없다보니...그냥 주절주절 털어놓다보니....
읽어주실지는 모르겠지만...속은 시원하네요...히히
Tonight (Duet With 김효수)-박상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말이 있어요.....
조승연
20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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