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얘기인데요,
작은형부가 후배하고 커피숍에 잠~깐 누구를 만날일이 있어서, 주정차 구역에 차를 대고 커피숍에 들어갔대요. 그 커피숍은 통유리라 밖이 보이는 커피숍 이였구요,
그사이 경찰이 와서 딱지를 떼려는 순간, 형부와 후배가 뛰어나와 5분 10초 지났으니까 한번만 봐달라고 떼를 썼겠죠. 경찰은 안된다고 하고...
서로 실갱이를 벌이다가 언성이 높아지는 찰나, 작은형부 검지손가락을 잘못 올리는 바람에 글쎄 경찰관의 콧구멍으로 작은 형부의 손가락이 들어가 버린거예요.
순간 몇초의 시간이 정지되고~ 긴장~ 어색~
작은 형부와 같이 있던 후배 "저~ 싼걸로 끊어주시죠"
그 상황이였다면, 변춘애씨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작은형부 가끔 주정차 구역에 차를 댈일이 있음 그 상황이 생각나 웃곤 한다는데요...
하늘 높이-전람회
그냥 상황이 재미있는 얘기래서
정해심
20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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