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태어나자마자 선천성심부전으로 대수술을 받고
단 한번도 병원 밖을 나가본 적 없는
제 조카 가영이가 병원 안에서 첫돐을 맞았어요.
힘든 시간들을 견디느라 또래아이들보다 몸집도 작고
아직 옹아리도 못했지만
저희 가족 모두 1년여를 견뎌준 것에 대해 대견하고
감사할 뿐이랍니다.
앞으로 남은 병원생활도 잘 견뎌주길 부탁하고
비록 병원에서 맞는 생일이지만
태어나서 처음 맞는 생일 이모가 정말정말 축하한다고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작은 시간-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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