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할머니..칠순잔치와 저희 어마 생신..축하드리구 싶어 글 올려요.
저희 할머니 올해 7순잔치에요.
^^
축하해주시구요.
저의 엄마...
시집오구 처음으루..제가 끓일... 직접 끓이지 않고..먹는..
미역국 먹는날이에요.
21년만에... 누군가 해주는 미역국 처음 먹는날요~
제가 이번에 엄마 미역국 끓여드릴꺼거든요.
두분...보셨나요?
고부간에 생신이 같은거...
우리 엄마.. 할머니가..그렇답니다.
엄만..시집온 그날부터..
쭉욱...
손수..미역국을 끓이고..먹고..하셨어요.
왜나면.. 엄마 본인 생일이.. 시어머니..인..할머니 생신이었으니까요.
항상...손수 처려서...엄만... 그걸..할머니께 드리구..
자기...는..구석에서 적은거..먹구...
그러셨어요.
불쌍한 우리 엄마를 위해서..
이번만큼은..제가..
미역국을 끓여드릴거예요.
21년만에 먹는..누군가 해주는..미역국...을 처음 먹는 엄마..
제가 과연 맛있게 끓일지는 모르지만..
저두 최선을 다할꺼예요.
왜나면..21년동안 저를 낳고 길러주신 분이니까요...
우리 엄마..많이 축하해 주세요ㅗ.
그리구 올해..칠순을 맞는..
우리 할머니두요..
서울탱고-방실이
11월28일 사랑하는 할머니 칠순,엄마 생신
손미남
200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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