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어서 일을 놓은지가 15년 가까이 되는.. 소위 말해 경력단절여성이었죠. 그러다가 소정의 교육을 받고 작년 8월부터 다시 일을 하게 됐어요.
오늘 제가 소개할 제 라디오 친구는 저희 사무실 실장님이신데요. 제가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주변에 소문도 많이 내주시고 소개도 해주신.. 제겐 너무 감사한 분이세요.
실장님! 듣고 계시죠? 사무실에서 혼자 들으시다가 깜짝 놀라실 것 같은데... 저예요. 진쌤요. ^^
실장님이 사무실에서 다른 방송사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줄도 모르고.. 제가 CBS FM을 추천해드렸는데... 제가 추천해드린 그 날부터 바로 사무실에서 레인보우를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침이면 바쁜데도 꼭 음악부터 틀어주시고... 어느새 함께 라디오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웃기도 하고 흐르는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그렇게 실장님도 팬이 되셨네요.
모든 일이 낯설고 해봤던 일도 처음처럼 헤매는 저를 차근히 가르쳐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실장님과 일한지가 벌써 8개월이 됐어요. 더 빨리 배우고 능숙해져서 실장님께 도움이 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실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무실 오후 배경음악은 쭉~ 가요 속으로.. 아시죠?
실장님이 좋아하시는 이승철의 사랑 투 신청합니다~
라친소 - 실장님 실장님 우리 실장님~
김진경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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