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전 우유를잘먹는다는것이 같습니다
2틀에 한번씩 우유500짜리가 오는데 거의 제차지입니다
아버진 잘드시는건지 아니면 다른걸더좋아하시는지 어쩌다 드시거든여...
얼마전 엄마께서 콘후레이크 큰걸사오셔서
우유오길 기다렸습니다
다음날아침오는우유를 기다려서 한번 콘후레이크랑조금먹고 넣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집에돌아와 냉장고문을여니 우유가 없었습니다
누가먹었지?하고 엄마한테 화를 내면서....
조금화가났지만 콘후레이크를 그냥 먹었지요
오늘 집에오니 엄마
께서 1000짜리 2통이나 사오셨습니다 하하...
글구...좀의외인것은 ...수능본다고 초콜렛받은걸 넣어둔일이있는데
다음날 밥먹고 먹으려고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누가먹었어!"하고 엄마한테 말하니 엄마는 "아버지가 드셧나부다..."
하셧습니다 우유처럼 섭섭하진않았습니다 오히려
아버지가 초콜렛드시는장면이 좀 우꼈어요 생각하니까..
그런데 다음날(오늘) 저녁때 들어오니 초콜렛을 사오신거에요
엄마께 너무 고맙고 ....감동하였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엄마는 제가 뭐라고 하면
가끔 다음에 반영하신것같습니다
저도 엄마말씀을 가능한 잘들어야할텐데....
그러나 부모님말씀을 항상잘들어서도 안될듯도 싶습니다
그러면 쫌만맘에 안들어도 상처받으실것같아요...헤헤
걸 : 내맘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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